About Europe 여행지 정보

이탈리아

소개영상

이탈리아는 지리적으로 아프리카대륙과 유럽을 연결하는 지중해를 향해 남동 방향으로 1,200km로 뻗어 시칠리아 섬과 사르데냐 섬을 포함한 남부유럽의 반도국가로서 정식 명칭은 이탈리아 공화국(Republic of Italy)입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상업을 중심으로 도시 문명이 발달하였습니다. 옛 이탈리아는,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했던 로마시대의 번영을 기억하게 합니다. 북쪽으로는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가 이웃나라입니다. 동쪽으로 아드리아 해를 사이에 발칸 반도와 남쪽에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북아프리카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많은 섬과 이탈리아의 아펜니노 산맥이 뻗어 형성된 장화 모양의 반도와 섬으로 구성됩니다.

 

이탈리아는 20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지역은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부의 밀라노는 패션과 금융의 중심지로, 많은 고급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베네치아는 수상 도시로, 운하와 곤돌라로 유명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단테 등의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곳입니다.

이탈리아는 예술과 건축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피자, 파스타, 젤라토 등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요리가 있으며, 신선한 재료와 전통적인 조리법을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나폴리는 피자의 고향으로, 두꺼운 크러스트와 신선한 토마토 소스로 유명한 나폴리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합니다. 알프스 산맥은 북부의 경치를 아름답게 장식하며, 겨울철에는 스키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중부의 토스카나 지역은 구불구불한 언덕과 포도밭, 올리브 나무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남부의 아말피 해안은 푸른 바다와 절벽 위에 자리한 마을들로 유명하며, 많은 이들이 휴가를 즐기는 명소입니다.

 

이탈리아는 또한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자랑합니다. 로마 제국의 유적지뿐만 아니라,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 예술 작품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사의 사탑,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대성당,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 등은 이탈리아의 문화적 유산을 대표하는 건축물들입니다.

이탈리아의 축제와 행사도 매우 다양합니다. 매년 2월에 열리는 베네치아 카니발은 화려한 가면과 의상, 퍼레이드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의 예술과 문화, 역사의 중심지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음식,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작가 루이지 바르찌니는 이탈리아 매력을 '이탈리아는 욕망이 없는 사람에게 욕망을, 스스로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목표가 없는 사람에게는 삶의 진정한 양식은 진지한 목표를 세워놓지 않고 사는 것이라는 믿음을 준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를 방문하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일반정보
  • 역사
  • 출입국
  • 안전정보
  • 음식
수도 로마(Roma) 면적 301,230㎢
언어 이탈리아어 화폐 유로(EUR)
국가번호 39 EU가입 가입
인구 약 58,700,000명 시차 -8시간(서머타임- 7시간)
전압 230V, 50Hz 타입
이탈리아는 전체적으로 지중해성 기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날씨 특성을 보입니다. 북부 알프스 지역의 산악성 기후부터 남부의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까지, 지역별로 독특한 기후 특성이 나타납니다. 북부는 겨울철 한랭하고 강설량이 많은 반면, 여름은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보입니다. 중부 토스카나와 로마 지역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고온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한 날씨가 특징입니다. 남부와 시칠리아는 아프리카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이 매우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가 유지됩니다.

여행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는 봄(4-5월)과 가을(9-10월)입니다. 이 시기에는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쾌적하고 강수량도 적절해 관광하기에 이상적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온화한 날씨와 함께 만개하는 꽃들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줍니다.

여름철(6-8월)은 관광 성수기이지만 30도를 웃도는 기온과 많은 관광객으로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11-3월)은 북부 지역의 경우 영하의 기온과 눈이 특징이지만, 로마 이남 지역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이 시기에는 관광객이 적어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며, 연말연시의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조시간이 짧고 간헐적인 강우가 있을 수 있어 이를 고려한 여행 계획이 필요합니다.
온도 / 강수량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온도 7ºC 8ºC 11ºC 13ºC 18ºC 22ºC 25ºC 25ºC 21ºC 17ºC 12ºC 8ºC
강수량 54mm 60mm 48mm 49mm 39mm 26mm 16mm 23mm 62mm 85mm 94mm 70mm

건국 역사는 B.C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리의 젖을 먹으며 자란 쌍둥이 중의 하나인 로물루스가 팔라티노 언덕에 마을을 건설하여 자신의 이름을 본따 로마라고 한데서 부터 시작됩니다. 로물루스의 묘는 로마에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후 주변 국가와 반도 내의 반란 세력들을 물리치고, B.C 3세기 경 이탈리아 반도를 평정하게 됩니다.


180년에 로마 제국이 탄생하면서 브리타니아로부터 아프리카와 유프라테스 강까지 지배권을 넓혔습니다. 하지만 로마제국은 거대해진 몸집으로 395년에 동ㆍ서로 분열되었습니다. 4-5세기 이민족의 침략으로 서로마 제국은 붕괴되었습니다. 476년 서로마제국이 몰락한 뒤 이탈리아는 동로마 황제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면서 비잔틴 제국이 되었으나 롬바르드족ㆍ프랑크족ㆍ사라센족ㆍ게르만족에게 침입으로 중앙권력이 상실되었고, 프랑크 왕국과 신성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탈리아 반도는 소도시국가들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수세기 정치적인 분열을 이루었지만 13-16세기 베네치아, 피렌체, 밀라노 등에서 상업도시를 이루면서 서구의 문화적 중심지를 이룹니다. 이탈리아는 르네상스는 뛰어난 예술성을 보였고, 현재까지 그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당시 도시국가의 군주들은 정치적 대결의식을 자제하였고 학자와 예술가들은 르네상스문화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15세기말에 프랑스의 침입을 받은 후 1550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에 의하여 대부분의 지역을 점령당합니다. 카를의 손을 거쳐 이탈리아를 차지하였으며 스페인의 합스부르크 가문은 오스트리아가 18세기 초에 이탈리아 북부를 대부분 장악할 때까지 지배하였습니다. 그밖에 지역은 자치권을 유지하였고 1789년 프랑스 혁명은 이탈리아의 신흥시민계급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1831년 복고체제를 맞서기 위하여 카르보나리당 등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이탈리아의 독립을 향한 운동을 펼칩니다.


이러한 운동은 오스트리아의 무력개입으로 진압되지만 마차니가 이끄는 청년 이탈리아당의 모태가 됩니다. 19세기에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의 군주인 사보이 가문의 노력으로 이탈리아 통합운동이 일어났고, 프랑스의 지원으로 피에몬테인들은 1861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통치로 이탈리아 대부분의 지역은 통합을 이루는데 성공합니다. 1866년에 베네치아, 1870년 로마 교황령이 합병되면서 하나의 통일 국가를 달성합니다. 통일 후 이탈리아는 온건개혁노선의 우파와 급진공화주의자 마치니의 계보를 있는 좌파간의 싸움을 일으킵니다.

 

■190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제1차 세대전 후에 오스트리아에 빼앗겼던 옛 영토를 되찾지만 전쟁의 후유증으로 경제적 불안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베니토 무솔리니가 정권을 잡으면서 파시즘으로 이어집니다. 1922년 왕의 명령에 따라 내각을 조직한 무솔리니는 사회당과 공산당을 배제시켰고 왕과 대자본가의 지지를 배경으로 독재체재를 이룹니다.


1922년 무솔리니는 왕의 명령에 의하여 내각을 조직하고 사회당과 공산당을 배제시키고 왕과 대자본가의 지지를 배경으로 독재채제를 구축합니다. 1936년에 로마-베를린 동맹을 맺었습니다. 1937년 국제동맹의 탈퇴와 동시에 독일ㆍ일본과 방공협정을 맺는다. 이에 힘입어 이탈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의 주역으로 자리 매김 합니다. 그러나 군비가 잘 갖추어진 상태로 지중해상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패전을 거듭합니다. 1943년 7월 친정세력의 쿠테타에 의해 붕괴되었고, 이탈리아는 연합군에 합류하여 독일군과 싸웠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 1946년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선포하고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의 명예를 떨쳐버리고 정치적 안정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이해에 국민투표를 실시하면서 왕제를 폐지하고 1947년에 소집된 제헌의회가 신헌법을 채택함으로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거듭납니다.

출입국심사

우리나라와 이탈리아간 사증면제 협정(75.5발효)에 따라 상대국가 국민에게 60일간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던 것을 이탈리아 정부가 쉥겐 협약에 의거, 우리국민에게 90일간 무사증 입국 허용중입니다. 단, 솅겐협정 (EU역내 국경검색철폐협정) 조인국내를 여행할 경우에는 최초 입국지에서부터 최후 출국지까지 전체여행일자를 합산하여 90일내 무비자 체류기간을 적용합니다.

 

입국심사는 관광객일 경우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지 않고 여권만 제시하면, 특별한 절차없이 바로 통과가 됩니다. 여행객에게는 실제 입국 도장도 안찍어 줍니다. 

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후에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면 간단하게 입국은 끝납니다. 과세 대상은 빨간 표지쪽으로, 비과세 대상은 녹색 표지쪽으로 가면 까다롭지 않게 세관 검사를 끝낼수 있습니다.

 

열차로 입국할 경우에도 간단하게 여권 검사로 통과가 됩니다.

세관 및 검역

이탈리아 입국 시 수하물에 포함된 개인용 물품은 관세가 면제되나, 해당 물품이 수입 거래용이 아니며 물품의 총 가치가 175유로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15세 미만 미성년자가 소지할 수 있는 품목의 최대 가치는 90유로입니다.

 

또한 면세로 반입하는 일부 물품(주류, 담배 등)에는 다음과 같은 제약이 적용됩니다.

■담배 200개비, 시가 50개비, 담배가루 250g

■알콜주류에는 다음 제약이 적용됩니다.

도수가 22%가 넘는 증류주 1리터 또는 순도 80% 이상의 비변성 알콜, 증류 알콜류/애피타이저 와인/샴페인/22% 이상의 강한 와인 2리터, 도수가 낮은 와인 2리터

■향수: 향수 50g 및 화장수 250ml

■커피류(다음 중 하나 허용) : 커피 500g, 커피 농축액 또는 에스프레소 200g

■차류(다음 중 하나 허용) : 차 100g 또는 차 농축액 40g

상기 품목은 175유로 면세 물품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위의 한도를 초과하는 이탈리아 내 반입 물품은 신고가 필요하며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량에 대해서는 관세가 적용됩니다.

 

통화 및 기타 증권의 반입과 반출은 최대 10,000유로 미만(Lower than €10,000)만 가능합니다. (동 금액을 초과할 경우 신고양식을 작성하여 입국 또는 출국 전 세관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공항 교통정보

이탈리아에는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등의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로마의 관문인 로마 피오미치노 공항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으로도 불리며, 로마 시내에서32km 거리에 위치합니다.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해서 시내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1. 기차를 이용해서 시내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면 32분만에 로마 테르미니(중앙역)에 도착합니다. 기차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탑승전 티켓창구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시는 분들은 FL1 지역노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2. 버스를 이용해서 시내로

COTRAL, ROME AIRPORT BUS-SCHIAFFINI, SIT BUS SHUTTLE 등의 회사가 공항에서 시내의 주요 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티켓은 버스탑승전 주변 판매점이나 직접 버스 탑승시 지불하시면 됩니다.

 

3. 택시를 이용해서 시내로

터미널1, 터미널3의 택시 전용구역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은 달라지며, 시내중심까지는 대략 €55~이상입니다.

 

세금환급

이탈리아의 모든 상품에 부가세가 적용되지만, 외국인에게는 일정 금액이상 구입시 텍스환급 서류를 작성하는 경우, 출국 시 신고를 하면 환불을 해줍니다.

■ 구입품을 수하물로 탁송할 경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고 BAGGAGE TAG을 붙인 후 카운터 오른쪽에 있는 세관사무실(이태리어로 DOGANA)에서 구입한 물건을 보여주고 환급서류에 확인스탬프를 받은 후 다시 카운터로 돌아가 수하물을 탁송하고, “CASH REFUND”카운터로 가서 환급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로 환급은 서류 접수 후 일정 기간내에 서류에 기입한 신용카드로 환급 처리가 이루어집니다.


■ 구입품을 핸드캐리(HAND-CARRY)하는 경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은 후 출국심사를 받고, 세관사무실(이태리어로 DOGANA)에서 구입한 물건을 보여주고 환급서류에 확인스탬프를 받은 후 “CASH REFUND”카운터로 가서 환급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로 환급은 서류 접수 후 일정 기간내에 서류에 기입한 신용카드로 환급 처리가 이루어집니다.

사건사고

■사건ㆍ사고 현황
□ 정정 상황 (전쟁, 내란, 테러 등)
ㅇ 1970년대 초 극좌파 비밀 테러 조직인 붉은 여단이 납치와 살인 등으로 악명을 떨쳤으나 198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조직이 대단히 약화되었으며 현재는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ㅇ 이탈리아가 중동, 아프리카 등에 군대를 파견하고 있고 유럽연합의 일원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테러 단체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 치안상황 (일반범죄 등)
ㅇ 외국인이 여행 중에 살인, 강도, 납치 등 신체 및 생명의 위협을 당하는 등 강력범죄 피해는 적은 편이나, 소매치기 및 절도 등의 단순 범죄는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ㅇ 마약 및 조직범죄 등 중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하게 하고 있으나, 절도, 소매치기 등 범죄에 대해서는 비교적 경미하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ㅇ 최근 동양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 소매치기 등 사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편입니다.
- 늦은 밤ㆍ심야, 이른 새벽ㆍ아침 시간에 뒤따라오는 외국인에 의해 위협당하여 귀중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 빈번한 사건·사고 유형 및 대처요령
ㅇ 공항, 기차역 화장실에서 용변 시 개인 물품(지갑, 가방 등)을 도난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공항 카운터와 기차역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할 시 개인 물품 및 수하물 도난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가방 등 수하물은 육안감시가 가능한데 놓아두고 항상 주의를 기울입니다.

ㅇ 택시 운전사가 수하물의 일부가 택시에서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택시 하차 시 개인 물품 및 수하물 수를 확인한 후 출발시키며, 일방적으로 도주하는 경우 택시 차량번호를 신속히 적어 놓도록 합니다.

ㅇ 사복 또는 경찰복을 착용한 2-3인이 접근, 위조수표 위조 달러 단속반이라고 밝힌 후 검사를 위하여 지갑을 달라고 한 다음에, 한 사람이 말을 걸어 주의력을 분산시킨 후 지갑에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주요 관광지에서 특별한 법규 위반이 없는데도 경찰관(복장 등 외모상)이 휴대품 검사를 하겠다고 요구하면 일단 의심하고 먼저 신분증 제시를 요구해야 합니다.


※ 주재국 법상 경찰관이 임의로 휴대품을 검사하는 것을 불허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휴대품 검사를 하기 위하여는 사전에 사법당국으로부터 수색영장을 받거나, 범죄현장에서 현행범을 체포한 후 경찰서로 이송한 다음에 범죄사실을 조사하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 단, 주재국 정복 경찰이 신원 및 체류 문제 확인을 위하여 관련 신분증(여권 포함)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에는 신분증을 본인이 직접 꺼내어 제시하면 됩니다.

ㅇ 뷔페식당(호텔, 일반 식당 포함)에서 핸드백(혹은 가방)을 좌석에 두고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핸드백(혹은 가방)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합니다.
- 핸드백(혹은 가방)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자신이 직접 들고 다니는 것이 안전합니다.
- 부득이하게 핸드백(혹은 가방)을 좌석에 둘 경우에는 일행으로 하여금 감시토록 합니다.

ㅇ 호텔 종업원(근무복 차림)을 가장하여 객실을 교체해야 한다며, 여행객을 객실 밖으로 유도한 다음에 투숙객 가방 등을 가져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호텔 로비에서도 항상 본인의 소지품에 주의 합니다.

ㅇ 유적지 부근 야외 주차장에 주차 시 차량 내부 또는 트렁크에 보관된 짐 도난 사건 발생합니다.
- 항상 안전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기차 이동 시 짐 적재를 도와준다거나, 좌석 배치 문의하거나, 차장 밖에서 시간 등을 묻는 등의 행위로 시선을 분산 시킨 후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 먼반드시 본인 물건의 안전함을 확인 후 응대하도록 합니다.

ㅇ 식당에서 식사 도중 부득이 의자에 걸어놓은 핸드백이나 옷에 들어있는 지갑이 분실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의자에 걸어 놓은 핸드백이나 옷에 계속 신경을 쓰면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ㅇ 고의로 타이어를 펑크 낸 후 타이어 교환을 도와주는 척하며, 다른 1명이 차량 내에 있는 소지품을 탈취하기도 합니다. 
- 타이어를 교환하는 동안에도 항상 차문을 잠궈야 합니다.

ㅇ 승용차 안과 트렁크에 놓아둔 개인 물품(가방, 귀중품)을 
- 차량 주정차시 개인 물품을 차량(트렁크) 내에 남겨 놓지 않도록 합니다.

ㅇ 혼잡한 대중교통수단(버스, 지하철, 전차) 이용 시 소매치기 사건 빈번히 발생합니다.
- 가방의 지퍼를 열지 못하도록 손으로 잡고 있거나, 양복 안주머니 속의 지갑에 주의하여 소매치기가 안주머니에 손을 넣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핸드백은 반드시 앞으로 매도록 합니다.

ㅇ 여행객을 가장하여 지도를 가지고 주요 관광지 위치를 물으면서 관심을 유도한 사이에, 다른 일당이 옆에 놓아둔 가방을 가져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합니다.
- 낯선 사람이 다가와서 여러 가지를 묻는 경우에 옆에 놓아둔 가방 등 개인 소지품을 본인 혹은 일행이 직접 들고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낯선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수상한 행위를 하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여행객에게 친밀감을 보이며 마취제가 든 음료수를 대접하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만들어 금품을 탈취하기도 합니다.
- 낯선 사람이 아무 이유 없이 호의를 보이며 주는 음식이나 음료수는 절대로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ㅇ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보행자의 핸드백을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길을 걸을 때 핸드백을 도로변 방향으로 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골목길 보행 시에는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접근에 주의해야 합니다.


□ 도난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1) 여권 도난(분실) 시
ㅇ 인근 경찰서나 군경찰서(Carabinieri)에 분실신고를 합니다.
※ 분실 및 도난 신고 시 여권번호와 영문 성명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ㅇ 대사관 또는 영사관을 방문하여 단수여권을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 경찰서 분실 신고서와 여권용 사진 2매 제출(거리에 설치된 증명사진 자판기 등을 이용)

- 단수 여권 발급 수수료 : 12.9유로(환율에 따라 변동가능)

(2) 신용카드 분실신고
ㅇ 신용카드 분실 시 즉시 분실 신고하여 신용카드 도용을 차단하는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합니다.
(3) 현금 분실 시
ㅇ 여행 경비를 도난(분실) 당하였을 경우, 대사관에 해외 신속 송금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지연락처

■대사관 연락처
ㅇ 주소 : Via Barnaba Oriani 30 00197 Roma, Italia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39) 06-802461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39) 335-185-0499
ㅇ e-mail:koremb-it@mofa.go.kr

 

 

■총영사관 연락처
[밀라노총영사관]
ㅇ 주소 : Piazza Cavour, 3 - 20121 Milano, Italia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39) 02-2906-2641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39) 329-751-1936
ㅇ e-mail: milano@mofa.go.kr

 

■주재국 신고
ㅇ 경찰(Polizia) 긴급전화 : 113
ㅇ 군경찰(Carabinieri) 긴급전화 : 112
- 이탈리아에서는 군경찰이 범죄 관련 신고 접수, 현장 출동 및 검문 등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ㅇ 응급환자 구급차 : 118
ㅇ 적십자 구급차 : 5510
ㅇ 화재 : 115
ㅇ 교통경찰(Polizia Stradale)
- 로마 : (06) 5577905
- 피렌체 : (055) 3283333
- 페루자 : (075) 5775353

ㅇ 자동차 견인(ACI) : 116
ㅇ 긴급전화 : 197+전화번호
- 상대방이 통화 중일 경우 긴급전화를 이용하면, 상대방에게 긴급전화가 걸려온다는 사실을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의료기관 연락처]

ㅇ 국립 병원에서는 외국인(관광객 포함)이 응급 상황 시에 병원 응급실(Pronto Soccorso)을 찾아가면 무료로 응급조치를 해줍니다.

ㅇ 부상 정도에 따라 Rosso(빨강), Giallo(노랑), Verde(초록), Bianco(하얀) 티켓을 부여받게 되는데 Verde나 Bianco의 경우 최소한 4시간 이상 기다리셔야 합니다.
- 정밀검사 또는 수술을 받는 경우 치료비가 사후 청구되므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ㅇ 병원 의사의 경우 대부분 간단한 영어 소통은 가능하나, 간호사 및 행정직원은 대부분 영어로 소통하는것이 어렵습니다.
- 응급실에서 영어 소통이 어려운 경우 한국인 이탈리아어 통역사에게 통역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됩니다.(통역비용은 사용자가 부담)
- 한국인 이탈리아어 통역사 명단은 주 이태리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젖은 논밭과 느린 불 위에서 익어간 이탈리아의 속도 – 리조또 Risotto

이탈리아 북부의 크리미한 황금빛 쌀 요리 리조또는 단순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기적 같은 맛의 하모니로, 전 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는 이탈리아 요리의 진정한 예술작품입니다.

누군가에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파스타나 피자를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북부 이탈리아 사람들의 식탁에는 늘 리조또(Risotto)가 있어요. 처음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하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음식을 묻는다면, 저희는 주저 없이 "리조또를 꼭 드셔보세요"라고 말씀드립니다. 쌀 한 알 한 알이 크림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알덴테의 식감을 유지하는 이 신비로운 요리는 속도를 줄이고 향을 천천히 쌓아가는 이탈리아식 삶의 철학을 담고 있죠.

 

 

 

리조또의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쌀'을 뜻하는 'riso'에서 유래되었어요. 하지만 이 단순한 이름 뒤에는 700년이 넘는 깊은 역사와 이탈리아 북부 사람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롬바르디아(Lombardia)피에몬테(Piemonte) 지방에서 발달한 리조또는 이 지역이 유럽에서 드물게 쌀농사가 가능한 평야지대이며, 르네상스 시대 스페인의 통치를 받으며 벼농사 기술이 도입된 이후, 지금의 리조또 문화가 자리를 잡았다고 전해집니다.

리조또의 역사는 14세기 아랍인들이 시칠리아와 스페인에 쌀 재배를 도입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쌀은 점차 나폴리 왕국을 거쳐 북쪽으로 전해졌고, 포강 유역의 습지대는 쌀 재배에 완벽한 환경이었습니다. 특히 15세기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량 수요가 급증했을 때, 쌀을 위한 농지가 대대적으로 개간되었어요. 이때부터 다양한 쌀 요리법이 퍼지기 시작했고, 초기의 '쌀 수프' 형태가 현재 리조또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리조또 알라 밀라네제(Risotto alla Milanese)에는 정말 낭만적인 전설이 있어요. 1574년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하던 플랑드르 출신의 유리공 마에스트로 발레리오 밑에서 일하던 젊은 조수가 있었는데, 이 조수는 유리에 생생한 색을 내기 위해 사프란을 자주 사용해서 '사프라노(Zafferano, 사프란)'라는 별명으로 불렸어요. 발레리오는 늘 농담으로 "자네는 언젠가 음식에도 사프란을 넣을 거야"라고 놀렸죠. 그런데 발레리오의 딸 결혼식 날, 사프라노가 정말로 요리사와 함께 리조또에 사프란을 넣었고, 이것이 황금빛 리조또 알라 밀라네제의 탄생이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샤프란의 노란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이 요리는 원래 오소부코(송아지 정강이찜)와 함께 내어지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농가 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통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하지만 리조또의 요리법이 체계화된 것은 훨씬 나중의 일이었어요. 18세기까지는 주로 찬물에 쌀을 삶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맛없고 질척한 요리였습니다. 현재 우리가 아는 리조또의 방식은 1829년 유명한 이탈리아 요리사 조반니 펠리체 루라스키(Giovanni Felice Luraschi)가 그의 저서 'Nuovo Cuoco Milanese Economico'에서 공식화했어요. 그는 이 요리를 "노란 밀라노 리조또"라고 명명했으며, 쌀을 버터와 양파로 볶은 후 육수를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가며 요리하는 현재의 방식을 확립했습니다.

더욱 체계적인 리조또 레시피가 나타난 것은 1891년 펠레그리노 아르투시(Pellegrino Artusi)가 그의 명저 'La Scienza in Cucina e l'arte di mangiar bene (주방 속 과학과 건강한 식생활의 기술)'에서 12가지 리조또 레시피를 제시하면서부터예요. 이때부터 리조또는 이탈리아 요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리조또는 만드는 과정이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입니다. 볶은 쌀에 육수나 와인을 서서히 부어가며 저어주는 '맨테카투라(mantecatura)'라는 과정이 핵심인데, 이 과정에서 쌀알은 풀리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익고, 그릇 위에서는 크리미한 질감이 흐르듯 퍼지는 리듬을 만듭니다. 리조또의 비밀은 특별한 쌀과 정확한 요리법에 있어요. 전통적으로 아르보리오(Arborio), 카르나롤리(Carnaroli), 비알로네 나노(Vialone Nano) 같은 단립종 또는 중립종 쌀을 사용합니다. 이 쌀들은 전분 함량이 높아서 요리하는 동안 크리미한 질감을 만들어내면서도 알덴테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특히 카르나롤리는 '쌀의 왕'이라 불리며 가장 고급으로 여겨지고, 비알로네 나노는 작지만 양념을 잘 흡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리조또 요리의 핵심은 'mantecatura(만테카투라)'라는 마지막 단계예요. 불을 끄고 차가운 버터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넣어 크리미하게 저어주는 과정인데, 이때 리조또가 진정한 벨벳 같은 질감을 갖게 됩니다. 완성된 리조또는 'all'onda(알론다)'라고 표현하는 파도처럼 흘러내리는 농도를 가져야 해요.

종류도 무궁무진합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수백 가지의 리조또 변형이 있어요. 리조또 알라 밀라네제 외에도 베네토 지역의 리조또 아이 프루티 디 마레(해산물 리조또), 피에몬테의 리조또 아이 푼기(버섯 리조또), 베네토의 리조또 알 라디키오(라디키오 리조또) 등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표 요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트러플이나 버섯, 해산물, 치즈, 레몬, 잔두야 크림까지 들어가는 현대 리조또들은 전통 위에 창의력이 얹히며 매년 새로운 해석으로 재탄생하고 있어요.

전통적으로 리조또는 프리모 피아토(primo piatto, 첫 번째 요리)로 제공되어 메인 요리 전에 먹는 코스 요리였지만, 현재는 그 자체로 완전한 한 끼 식사가 되었어요. 특히 리조또 알라 밀라네제는 전통적으로 오소부코(Ossobuco, 송아지 정강이 찜)와 함께 제공되어 밀라노의 대표 조합으로 여겨집니다.

 

 

 

이탈리아 에티켓에 따르면 리조또는 포크로 먹는 것이 정식이라고 해요.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어린이들만의 특권이죠. 그리고 리조또를 먹을 때는 접시를 기울여서는 안 되며, 포크로 한 입 크기씩 떠서 우아하게 드시는 것이 바른 방법입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리조또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밀라노의 "Trattoria Masuelli San Marco"나 토리노의 "Ristorante Consorzio"를 추천드립니다. 두 곳 모두 전통 리조또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린 요리로 여행자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습니다.

트라토리아 마수엘리 산 마르코는 1921년부터 4대째 운영되고 있는 역사적인 레스토랑으로, '역사적 보테가'로 공식 인정받았어요. 밀라노의 Viale Umbria 80에 위치한 이곳은 슬로푸드 운동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며, 마시밀리아노 마수엘리 셰프의 사프란 리조또는 부온 리코르도(Buon Ricordo) 인증을 받은 명품 요리예요. 1930년대 지오 폰티(Gio Ponti)의 샹들리에와 데코 스타일 인테리어가 마치 다른 시대로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리스토란테 콘소르치오는 토리노의 Via Monte di Pietà 23에 위치한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Bib Gourmand) 인증 레스토랑이에요. 단순하고 소박한 분위기이지만 도시에서 가장 흥미롭고 뛰어난 피에몬테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투민 델 멜 치즈나 피난치에라가 들어간 라비올리, 전통적인 고기 속을 넣은 아뇰로티 파스타와 함께 정통 피에몬테식 리조또를 맛보실 수 있어요.

 

 

 

리조또는 현재 전 세계 고급 레스토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탈리아 북부, 특히 밀라노에서 맛보는 정통 리조또의 깊이와 향은 그 어디에서도 따라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어요. 밀라노의 유명한 갈레리아에 위치한 사비니(Savini) 레스토랑에서는 1867년부터 전통 방식의 리조또 알라 밀라네제를 선보이고 있어 많은 미식가들의 성지가 되고 있습니다.

리조또는 한 끼의 식사이지만, 동시에 기다림과 손길이 만든 미식의 대화입니다. 정적인 쌀과 동적인 불, 그리고 향이 만나 만들어낸 한 접시는 오늘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이탈리아를 더 깊고 오래 남기고 있겠지요. 한 숟가락의 리조또에는 이탈리아 북부의 풍요로운 들판과 장인들의 정성,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식탁의 기억이 모두 담겨 있어요. 단순해 보이지만 완벽한 리조또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20분 동안 끊임없이 저어가며 쌀과 대화해야 하는 인내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리조또가 단순한 쌀 요리를 넘어서 이탈리아 요리 문화의 정수로 여겨지는 이유예요.

이탈리아 여행에서 진정한 리조또의 맛을 경험하신다면, 그 크리미하면서도 우아한 맛의 향연이 평생 잊지 못할 미식의 추억이 되실 거예요.